엠씨: 미국 50개 주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알아보는 '미국 50개 주를 찾아서' 김미옥 기자, 어서오십시요.
김: 안녕하세요?
엠씨: 새롭게 단장한 미국 50개 주를 찾아서, 지난 시간에는 미국 50개 주의 다양한 날씨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셨는데, 오늘은 미국 50개 주의 어떤 모습을 만나게 되나요?
김: 네. 오늘은 미국 50개 주의 명물, 명소, 풍물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미국 동부 버지니아 주에는 미국의 건국 초기 모습이나 독립전쟁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이 중에는 매년 1백 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는 역사적인 장소가 있는데요, 이곳을 찾는 미국인들은 단순한 관광객이 아니라 집을 나설 때부터 마음 속에 역사 속의 한 인물에 대한 존경과 자부심을 담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조지 워싱톤 초대 대통령이 살았던 고향집, ‘마운트 버논’입니다.
엠씨: 미국 50개주를 찾아서 오늘 명물 명소, 풍물을 찾아서 편에서는 버지니아에 있는 조지 워싱톤의 고향집 마운트 버논으로 떠날건가요.
김: 그렇습니다. 마운트 버논으로 떠나기 전에, 먼저 조지 워싱톤 대통령의 일생을 잠시 돌아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