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한 관리는 정부가 파키스탄계 탈레반 사령관 바이툴라 메수드에 대한 군사 공격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의 오와이스 가니 북서변경주 주지사는 정부군이 와지리스탄 지역에서 메수드를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수드는 최근 몇 달에 걸쳐 발생한 자살 폭탄 공격 등 파키스탄 국경너머로의 주요 공격들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파키스탄 정부군은 14일 남 와지리스탄 지역에서 하루 전날 단행한 공습으로 무장분자들로 의심되는 3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다른 사태 발전으로 파키스탄의 정보 당국자들은 남 와지리스탄 지역에서 미국의 미사일 공격으로 의심되는 공격에서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분자들로 간주되는 3명이 살해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파키스탄 서북부 지역에서 당국자들은 페샤와르 남쪽 데라 이스마일 칸 마을에 있는 한 혼잡한 시장에서 8명의 사망자와 적어도 40명의 부상자를 낸 폭탄 폭발 사건은 탈레반이 저지른 소행이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