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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높아지는 바이오 매스 에너지 


전세계적으로 화석연료의 대체 에너지 개발과 생산을 위한 노력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매스 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바이오 매스 에너지란 식물과 동물의 분해나 발효 과정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생체 에너지로도 불리웁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바이오 매스 에너지,즉 동식물 생체 에너지로 생산되는 전기는 에탄올 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훨씬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자동차의 가솔린 대체 연료인 에탄올 보다 더 유용하다고 과학자들은 지적합니다. 석유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와 화석연료 사용으로 나오는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 문제 논란속에 과학자들은 대체 에너지 개발,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체 에너지로 여러 가지 방안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화석연료인 자동차용 가솔린의 대체 에너지인 에탄올을 대신할 또 다른 대체 에너지로 바이오 매스 에너지가 새로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바이오 매스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전기를 배터리, 즉 축전지로 충전하면 전기 자동차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메르세드 대학 교연구진은 최근 바이오 에너지와 에탄올의 에너지 효율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바이오 매스로 생산되는 전기 다시 말해서 바이오전기 또는 생체전기가 다른 대체 에너지보다 훨씬 유용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동차 연료용 에탄올은 옥수수를 원료로 만들어지는데 비해 바이오 매스 에너지는 건조한 토양에서 자라는 스위치그라스라는 풀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는 것입니다. 스위치그라스는 가뭄에 대한 내성이 강한 풀로 하급 농지나 버려진 농지에서 재배하면 옥수수를 재배하는 것 보다 훨씬 경제적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캘리포니아 주립 메르세드 대학교의 엘리옷 캠벨 교수 연구진은 바이오전기를 교통수단에 이용하면 내연엔진에 사용되는 연료보다 온실가스를 훨씬 적게 배출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캠벨 교수는 특히 바이오 매스로 생산되는 바이오전기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옥수수를 원료로 생산되는 에탄올을 사용하는 자동차 보다 일정 단위당 81%를 더 운행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바이오 매스로 생산되는 전기를 동력으로 이용하는 자동차는 에탄올 연료 자동차 보다 온실가스를 훨씬 적게 배출할뿐만 아니라 교통량도 훨씬 커진다는 것입니다.

캘리포니아 주립 메르세드 대학교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연구해온 대체 에너지 가운데 스위치그라스로 생산되는 바이오전기가 연료효율이 가장 높은 에너지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과학자들은 또 에탄올 원료인 옥수수를 재배하는 농지보다 훨씬 값이 싼 농지에서 스위치그라스를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스위치그라스로 생산되는 바이오전기가 전반적인 경제면에서 훨씬 저렴하다고 말합니다.

캠벨 교수는 따라서 미국의 경우 화석 연료인 석유를 바이오연료로 대체하는데 있어서 스위치그라스로 생산되는 바이오전기를 자동차 에너지로 사용하는 것이 앞으로 나아갈 길이라고 지적합니다.

바이오전기로 전환할 경우 그리고 바이오에너지 자원의 하부구조 구축 최선의 방안을 역사적으로 살펴볼 때 바이오 전기 활용이 가장 타당성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캘리포니아 주립메르세드 대학교 연구진은 또한 물 소비와 공기오염 그리고 바이오 매스의 에탄올이나 전기로의 전환에 따른 상대적 비용등 바이오매스이용과 관련된 모든 현안들이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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