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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슬람 세계와 관계개선 원해’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 미국은 이슬람 세계와 전쟁을 벌이지 않고 않으며 앞으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행한 국회 연설 중에, 이슬람 세계에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몇 년간, 터키를 비롯해 이슬람 국가들과 미국의 관계가 소원해 졌음을 인정했습니다.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집권 당시 이슬람 세계의 반미 감정이 거세졌고, 많은 전문가들은 부시 행정부의 테러 용의자들에 대한 처우와 이라크 전쟁이 지하드 세력 강화에 도움을 줬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집권 직후, 100일 내에 이슬람 국가 수도에서 연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이슬람 세계와의 동반관계가 극단주의를 물리치는데 아주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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