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부분의 실업률이 악화되고 있으며, 제조업 경기도 14개월 째 위축되고 있다는 경기 지표가 나왔습니다.
1일, 미국의 고용분석기관인 ADP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부분에서 새롭게 발생한 실업자 숫자가 7십 4만 2천 명으로 지난 2월의 7십만 6천 명에 비해 증가했습니다. 분석가들은 3월, 민간부분의 실업자 수가 6십 6만 3천 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ADP는, 미국 회사들이 경기침체 악화에 따라 조직 전반에 걸쳐 감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기관의 실직률도 지난달 8.1퍼센트를 기록 25년 만에 최고 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공급기업연구소 ISM은 3월 제조업 경기가 지난달에 비해 둔화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