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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 새해 앞두고 달라이 라마 비난


티베트인들의 새해를 하루 앞두고 중국 보안군이 비상 경계태세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에 대해 사회안정을 약화시키려 한다며 비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마 자오슈 대변인은 티베트가 사회안정과 경제 성장을 누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마 대변인은 이른바 '달라이 라마 도당'이 티베트의 사회안정을 파괴하려고 만든 헛소문들은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 대변인은 이른바 '조국의 큰 가족' 안에서 티베트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을 중국 정부가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주에 걸친 티베트인들의 새해 연휴는 내일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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