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세계 주요 6개국은 이란 핵 계획을 둘러싼 교착상태에 대한 외교적 해결을 모색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미국과 프랑스, 영국, 중국, 러시아, 독일 대표들은 또한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고 국제 사찰단에게 핵 계획을 공개하라는 유엔 요구에 따르라고 이란에 촉구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독일 비스바덴에서 4일 열린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란과 직접 대화하겠다는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