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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속 지구촌] 에디오피아 (2)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민족들이 살고 있는 미국. 인종의 용광로로 불리는 미국 내 다양한 민족들을 만나보는, 미국 속의 지구촌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현숙 기자 나와 있습니다.

(문) 지난 주에 이어 오늘도 미국 내 에디오피아 이민자들의 얘기가 계속될텐데요, 김현숙 기자, 이 에디오피아인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도시는, 역시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죠?

(답) 그렇습니다. 에디오피아인들이 본격적으로 미국으로 건너오기 시작한 1970년대에, 에디오피아인들은 주로 워싱턴 DC의 '9가'와 'U STREET'가 만나는 지역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현재 이곳은 'LITTLE ETHIOPIA'라고 불리며, 에디오피아인이 소유한 사업체, 24개소가 몰려 있는데요, 미국 주재 에디오피아 대사관은 워싱턴 DC 일대에만, 약 20만명의 에디오피아 출신 이민자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에 에디오피아인들을 취재하면서, 이들 에디오피아인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두가지 특징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자신들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그리고 종교적인 심성입니다.

(문) 에디오피아인들이 자신들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죠?

(답) 네, 그런데, 이런 특성이 에디오피아인들이 미국에서 살 때, 이들이 주변 환경에 대응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워싱턴 DC에 있는 '국제 에디오피아 복음주의 교회'의 테디 켈렘웍 목사는 지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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