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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 반군 지도자 은쿤다 체포


콩코민주공화국의 투치족 반군 지도자인 로랑 은쿤다가 르완다 영토에서 체포됐습니다.

당국자들은 은쿤다가 콩고와 르완다 국경 지대를 지나다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자들은 은쿤다가 자신의 근거지인 부나가나 마을에서 르완다-콩고 합동작전사령부에 저항하다 도망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르완다 군 대변인은 은쿤다가 작전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초 수 천명의 르완다 군인들은 콩고 정부군과 함께 후투족 무장단체 소탕 작전을 위해 콩고에 파병됐습니다. 후투족 반군들은 지난 1994년 투치족과 온건파 후투족 50만명 이상을 학살하는데 개입했으며 은쿤다는 콩코의 투치족 공동체들을 보호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은쿤다가 이끄는 반군들은 지난해 평화협정의 파기 이후 정부군과 콩코 동부에서 계속해서 무장 충돌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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