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국제금융체제의 개혁을 논의할 국제회의를 오는 12월 초까지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 회의를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에서 열 것을 제의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럽연합 순회의장국인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도 이 제안에 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관계자들은 세계금융체제를 빨리 개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국제사회는 이번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해야할 정치적 도덕적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르코지 대통령은 금융체제를 감독하고 재건할 국제기구의 창설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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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is offering to hold an international summit on global finance reform by
early December.
The Secretary-General today (Saturday)agreed to host the gathering at
the U.N. headquarters in (the northeastern U.S. state of)New York.
Mr. Ban says French President Nicolas Sarkozy, who holds the rotating EU
Presidency, has agreed to the gathering.
The U.N. chief says it is important to work quickly to reform the global
financial system.
In September, President Sarkozy told the U.N. General Assembl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has a political and moral responsibility to act
quickly.
Mr. Sarkozy called for the creation of global institutions to regulate and
rebuild the financial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