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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지역 미군 증파, 성과 있다” - 부시 대통령


알-카에다 테러분자들이 미국에 대한 연속적 공격을 자행해 3천 명에 가까운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이 희생된 지 7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몇 년 동안 알-카에다는 발리, 런던, 마드리드, 사우디 아라비아, 그리고 다른 여러 곳에서 테러 행위를 자행해 수 백 명의 민간인들의 목숨을 희생시켰습니다.

미국 주도의 국제 연합군이 2003년 이라크에서 사담 후세인의 권력을 축출한 이후, 알-카에다 지도부의 제 2인자, 아이만 알-자와히리는 이라크를 이 시대 최고의 전투지로 생각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알-카에다는 수 천 명의 이라크 민간인들과 연합군 병사들의 죽음을 초래하고 분파주의 폭력운동을 조장하며 이라크 영토를 야만적인 무자비함으로 장악했습니다.

2007년 1월,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이란이 지원하는 극단주의 시아파 무장세력들과 알-카에다가 저지르는 이라크내 폭력을 중단시키기 위해 이라크에 대한 미군의 증파를 발표했습니다. 당시의 증파 이후, 비록 해당지역 알-카에다 테러분자들이 아직 눈에 띄는 공격 행위를 자행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알-카에다의 세력은 상당히 위축됐으며 사기가 저하됐습니다. 이제 이라크 군은 강화됐으며, 이라크의 18개 지방 대부분에서 이라크 안보의 주도권을 넘겨받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이라크의 안바르 지방에서 최근 극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바르 지방은 2년 전, 이라크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한 곳이었습니다. 알-카에다는 인구가 밀집한 대부분의 지역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시 대통령은 이 지역에 놀랄만한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지역 부족들과 이라크 병사들, 그리고 미군들이 체계적으로 전 지역의 알-카에다의 주도권을 소멸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부시대통령은 오늘날 안바르 지방은 변화가 일어난 지방으로 이 지역의 공격은 90% 감소했으며, 사상자 수는 급격하게 줄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사실상 지금은 안바르 지방의 모든 도시들과 마을들에 시장과 시 자치의회가 있으며 제 기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날 안바르 지방은 더 이상 알-카에다가 장악한 지역이 아니며 이라크 국민들에게 다시 돌아온 지역이라고 부시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전역에서 이와 유사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내의 적은 계속 위험한 상태지만, 우리는 공격을 저지해왔으며, 이라크인들이 민주국가를 세우고 스스로 통치하고, 스스로 존속하며, 스스로 보호하도록 돕겠다는 미국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부시 대통령은 이런 이라크에서의 진전은 중동지역이 미래에 테러가 아닌 자유에 귀속된 지역이 되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도 중대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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