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군과 연합군은 남부 칸다하르 주에서 집결하고
있는 수백명의 탈레반 저항군의 위협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당국자들은 약 500명의 탈레반 저항군이 칸다하르 시 인근 아르간다브 지구로 이동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대변인인 마크 레이티 씨는 “지난 13일 칸다하르에서 있었던 탈레반의 교도소 습격 사건 이후 이 지역에 반군의 숫자가 늘어
나토와 아프간 군을 추가로 배치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3일 교도소 습격 사건 이후 탈출한 1천 2백명의 죄수들 중에는 탈레반 반군들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 미군 주도 연합군이 탈레반 정권을 무너뜨린 이후 계속해서 정부군
과 연합군은 탈레반 반군들과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영국은 16일 아프가니스탄에 230명의 군사를 추가 파병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추가 파병 이후 2009년 초까지 아프가니스탄 주둔 영국군의 숫자는 총 8천 30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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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ghan and foreign forces are preparing to respond to the threat of hundreds of Taliban rebels who are gathering in the southern province of Kandahar.
Officials say about 500 Taliban fighters moved into Arghandab district, not far from Kandahar city, today (Monday).
NATO civilian spokesman Mark Laity said NATO and Afghan troops are redeploying in Kandahar because a prison break Friday put more militants in the region.
The Taliban fighters are believed to be among the nearly 12-hundred inmates who broke out of a Kandahar prison Friday.
Afghan and foreign forces have been battling Taliban insurgents since the U.S.-led coalition pushed the Taliban government from power in 2001.
Britain announced today that it will send 230 more troops to Afghanistan to help the fight. That will put eight-thousand-30 British troops in Afghanistan by early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