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는 지난 달 이라크 민간인 사망자 수가 1월에 비해 30 퍼센트 이상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당국자들은 2월에 적어도 630명의 민간인들이 사망했다고 1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비해 1월에는 450명의 민간인들이 사망해 6개월 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었습니다.
이처럼 민간인 사망자 수가 크게 오른 것은 지난 달 발생한 자살폭탄 공격들 때문입니다. 미국과 이라크 관리들은 최근 공격들의 주범으로 이라크내 알-카에다 테러단체를 지목해왔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이라크 주둔 미군 당국은 자살폭탄 조끼를 이용한 공격을 위해 여성들을 모집하려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 저항세력 지도자를 생포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성명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다음 공격을 위해 자신의 부인과 또 한명의 여성을 이용할 계획이었습니다. (끝)
The Iraqi government says the number of civilians killed in February rose by more than 30 percent from the previous month.
Iraqi authorities released figures today (Saturday) that show at least 630 civilians died in February. That compares with about 450 in January -- the lowest civilian death toll in Iraq in about a half-year.
Several suicide bombings helped push the monthly toll back up. U.S. and Iraqi officials have blamed al-Qaida in Iraq for many of the recent attacks.
In other news, the U.S. military in Iraq says it has captured an insurgent leader suspected of trying to recruit women to carry out suicide vest bombings. A statement says the suspect planned to use his wife and another woman as suicide bombers in his next att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