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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1-15-08] '복제 동물의 식품은 안전' 미 식품의약청 발표 -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뉴욕 타임스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경선자인 바라크 오바마 상원의원이 라틴계 유권자의 지지표 모으기에 노력하는 가운데, 고질적인 흑인과 라틴계의 인종갈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 후보경선자들이 대부분 백인지역인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예비선거를 끝내고 이제 라틴계 주민이 많은 네바다, 캘리포니아, 뉴욕등의 예비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점차 인종문제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미국의 이라크 안보 지원은 2018년까지 계속돼야 한다고 이라크 국방장관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압둘 카디르 국방장관은 14일 이라크 군의 능력을 평가하면서 2012년까지도 이라크는 국내치안을 전담힐 능력을 가질수 없으며 최소한 2018년까지도 외국의 침공으로부터 국가를 방위할 능력을 가질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앞서 전해진 것보다 더 오래 미국이 이라크의 안보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뉴욕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유럽인들이 갈수록 생선을 많이 소비하는 가운데, 바다의 어족이 고갈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매년 식탁에 오르는 생선의 양은 1억톤에 달하는데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생선소비가 많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럽의 생선시장은 연간 220억 달라규모로 커졌는데, 유럽국가들이 공급하는 생선이 모자라 이제는 60%를 다른 지역으로부터 수입을 해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중에는 막대한 양의 불법 어로로 들여온 것도 포함되고 있다고 합니다. 유럽인들의 이 같은 소비증가에 따라 어류의 고갈현상까지 초래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파키스탄의 회교무장세력은 정부군의 정보망을 벗어나고 있으며 파키스탄 안보는 물론 인접국 아프가니스탄의 국제적 군사작전에도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오는 2월 5일은 미국내 22개주와 1개 통치령에서 예비선거가 실시되는 이른바 수퍼 화요일입니다. 이들 주가 갖고 있는 선거인단의 수는 1,681개나 돼서, 이날의 투표가 후보결정에 커다란 분수령을 이룹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수퍼 화요일 투표가 후보들의 전략을 시험해보는 날이 될것이라며 민주 공화 양당 후보 경합자들의 동향을 상세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간에 껄끄러운 관계가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견 병력수, 임무의 내용, 재건계확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갈등이 상존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복제된 동물에서 나온 식품은 안전하다고 미 식품의약청, FDA가 판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복제 소, 염소, 돼지등의 육류와 우유등은 이제 시장에 내놓기 위한 마지막 장애물을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반에 공개하기 앞서 워싱턴 포스트가 미리 입수한 FDA의 ‘최종 위기보고서’에 따르면 복제동물 제품이 위험하다는 반대자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워싱턴 디시에서는 한 여인이 자신의 딸 4명을 살해하고 여러달째 숨기고 있다가 수사관들에 의해 발견된 사건이 발생한바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아드리안 펜티 워싱턴 디시 시장이 이 사건과 관련, 시청내 복지국 직원 6명을 파면했다는 소식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책임 시정을 펴나가겠다고 다짐한 펜티 시장의 첫번째 과감한 조치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자들중 바라크 오바마 보다는 힐라리 클린튼으로 기울고 있으며 공화당 후보들 가운데서는 존 매케인 후보가 다른 후보들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월 5일 있을 예비선거를 앞두고 이 신문과 CNN방송이 공동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힐라리 상원의원은 47% 대 31%로 오바마 의원을 크게 앞지르고 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존 매케인 후보가 20%, 미트 롬니 후보가 16%로 근소한 지지율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인구도 많고 선거인단 수도 많아 대통령 선거때마다 매우 중요한 공략 대상지가 되고 있습니다.

크리스찬 사이언즈 모니터

최근 불과 몇주 사이에 미국인들의 최대 관심사항은 이라크 전쟁에서 경제문제로 바뀌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그다드의 치안이 개선된 것도 이라크 전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진 요인되고 있는 반면 경제에 대한 우려는 치솟는 기름값, 하락하는 주식가, 근로자들의 장래에 대한 두려움등으로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선을 향한 후보경쟁자들은 저마다 새로운 변화에 맞춘 선거운동을 모색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갤럽사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클린튼 상원의원이 여성들의 강력한 지지에 힘입어 45%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고, 오바마 의원은33%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데 주로 흑인, 젊은층등의 지지로 힐라리 의원과의 격차를 차츰 좁히고 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존 매케인, 마이크 허카비, 루디 줄리아니의 순인데, 후보들간의 지지율 차이가 극히 적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부시 대통령이 중동순방에서 총 200억달라에 달하는 군사장비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중에는 사우디 아라비아에 대한 이른바 스마트 폭탄 판매계획도 들어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 경제가 악화되면서 50개 주의 세수입이 줄어들어 주정부에서 실시하는 각종 사업비를 대폭 삭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정부의 이 같은 예산 줄이기로 인해 경제가 더욱 위축되는 악순환이 예고된다는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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