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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북 무역 수출 170만 달러


지난 2005년 11월 사실상 중단됐던 미국과 북한의 교역이 지난 9월 재개돼 미국에서 북한으로 170만달러 어치의 물품이 수출됐다고, 미 상무부가 9일 밝혔습니다.

한국의 연합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무역수지 자료는 지난 9월 북한에 170만달러 어치의 물품을 수출했으며, 수입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05년 북한에 580만달러를 수출했으나, 마카오 방코델타 아시아를 이용한 북한의 불법자금 돈세탁 의혹이 제기되고, 북핵 6자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 뒤 1년 10개월간 양측간 교역이 중단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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