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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속의 한인들] '황진이' 주제로 한 무용 공연 성황 - 하와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미국 미국속으로 진행할 박영서입니다.

매주 금요일 이시간은 워싱톤과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리스, 그리고 하와이에 있는 저희 미국의 소리 기자들 연결해 한주간 미주 한인사회 소식과, 미주 한인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삶의 모습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또 미국내 화제와 관심사를 전해드리는 미국은 지금도 준비돼 있는데요 . 여러분들 끝까지 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미국, 미국속으로, 먼저 각지역 한인사회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워싱톤 소식, 박은서 기자입니다.

[워싱톤 ]

시월의 마지막 밤…..하면 여러분은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십니까?

한국 가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쩌면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라는 노래를 떠올리실지도 모르겠는데요

하지만 이곳 미국에서는 백발 백중, 할로윈이라는 답을 듣게 되실 겁니다.

지난 10월 31일은 할로윈 데이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날 아이들이 보기에도 으시시한 귀신이나 마녀 , 유령 복장을 하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문을 두드리고 , 문이 열리면 treat or trick 하고 소리를 칩니다.

Treat or trick… “귀신한테 한번 혼나 볼래 아니면 그냥 곱게 달래 보낼래 “ 이런 의미 정도로 해석하면 될까요?

물론 집주인은 이 어린 꼬마 귀신들에게 초코렛이나 사탕등을 줘서 곱게 달래보냅니다. 동네 한바퀴만 돌아도 바구니에는 쵸코렛이 그~ 득 하니

아이들은 얼마나 신날까요!

어떤 아이는 아예 베개 주머니를 들고 다니며 쵸코렛을 얻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미국 아이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 가운데 하나인 할로윈 데이..

하지만 한인사회는 조금은 색다른 모습으로 이 할로윈 데이 축제를 보내고 있습니다.

# effect ;찬양

최근 몇년새 이곳 워싱톤 지역의 한인 교계는 할로윈데이 축제가 비 기독교적이고 비성서적이라는 이유로 자체 행사를 마련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워싱톤 지역 최대 한인 교회인 워싱톤 중앙장로 교회도 이날 할로윈 데이 대신 “가을 가족 축제”를 열고 온가족이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행사 opening

해마다 이맘때면 기온이 뚝 떨어져 제법 쌀쌀한데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날씨마저 좋아서 모처럼 선선한 가을밤의 정취도 느끼고, 가족들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에는 그만이었습니다.

할로윈 데이의 전통적인 복장인 해골가면이나 악마, 유령 복장대신에 천사나 좋아하는 영화나 만화속 주인공 복장을 한 우리 아이들.

오늘만큼은 좋아하는 사탕도 맘껏 먹고, 친구들과도 뛰어놀고.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 아이들 반응;교회가 더 좋아요~할게 많이 있어요 . 캔디도 줘요.

더구나 이날 행사장 한쪽에는 음식 간이 판매대까지 마련돼 있어 저녁 상차림 걱정에서 벗어난 우리 어머니들은 더더욱 좋았겠죠?

# 한인 어머니; 여기 오니까 너무 좋아요. 날씨도 따뜻해서 더 좋아요

평소 가족들과 함께 할 시간이 별로 없는 아버지들도 이런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다고 말했습니다.

# 한인 아버지들; 애들 하고 한번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옷도 입혀주고 운전하고 같이 오는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원래 할로윈 데이는 해가 지면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사실 그동안 부작용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한국과는 달리 자동차가 아니면 거리를 마음대로 활보하기 힘든 이곳 아이들.

그러다 보니 일부 청소년들은 이날이 되면 음주나 폭력등 과도한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또 지난 2001년 9.11테러와 이듬해 이곳 워싱톤에서 발생한 무차별 연쇄 총격 사건으로 안전상의 우려도 급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부모님들과 아이들은 모두 그런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 한인 어머니 ; treat or trick 나가면 아무래도 애들이 negative 한 것을 접할 수가 있어요

이번 가을 가족 축제를 기획한 워싱톤 중앙 장로교회의 신희령 전도사는 올해는 아이들을 위한 게임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어른들도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 신희령 전도사; 할로윈 대신에 ~ 부모님들하고 같이 즐길 수 있게…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아이들을 위한 연극이었는데요

# effect; 연극

청명한 가을밤 부모님과 함께 나란히 앉아 연극을 보는 우리아이들,이 시월의 마지막 밤을 이다음에 소중한 추억의 한때로 기억하겠지요?

지금까지 워싱톤 소식이었습니다.

네,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박은서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뉴욕]

지난 1907년, 미국 연합 감리교단의 지원으로 설립된 개성 아동 병원이 지어진 지 100년을 넘기면서 노후한 시설과 낡은 건물로 재건축이 시급한 형편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주 뉴욕의 한 한인 교회에서 “개성 아동 병원 재건축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가 열렸다는 소식입니다. 최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뉴욕에서 활동중인 정상의 음악가들이 북한 아동 환자를 돕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100년전 설립돼, 연간 14만명의 아동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개성 아동 병원”이 낡고 오래된 의료 시설로 재건축이 시급하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현장음 모음

지난 주 토요일, 뉴욕 한인 그레잇 넥 교회에서 열린, “개성 아동 병원 재건축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에는 150여명의 한인이 참석해, 작은 정성을 모았습니다. 경비를 제외한 7천 달라 가량의 기금이 전액 북한으로 보내져, 병원 재건축에 쓰여집니다. 이번 음악회를 개최한 뉴욕 한인 그레잇 넥 교회의 양민석 목사는, “100년전, 감리교단의 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개성 아동 병원이 어려운 시절, 북한 아동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에 모아진 기금은 감리교단 산하 통일위원회를 통해 북한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양민석 뉴욕 한인 그레잇 넥 교회 목사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은희씨가 나와 한국 가곡 동심초등 두 곡을 불러 청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고, 테너 박성천씨의 박연 폭포, 푸치니의 투란도트, 그리고 피아니스트 박경난 씨의 연주로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약간

그 밖에 클라리넷 연주자 전수현씨와 바이올리니스트 허은무씨, 테러 박성천씨 등이 출연해 한국 가곡과 오페라, 그리고 연주곡 등으로 따뜻한 동포애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뉴욕한인 그레잇 넥 교회의 양민석 목사는, “사실상 음악회를 열어서 기금을 모은다는게 그리 쉽지 않은 일인데, 이번에는 기대했던 것 보다 많은 한인 동포들이 관심을 가져줘서, 예상 기금액수를 훨씬 넘어서게 됐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양민석 뉴욕 한인 그레잇 넥 교회 목사

한편, 미국 한인 연합 감리교단은 자체내에 통일위원회를 두고, 북한 돕기 활동을 벌여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장로교를 중심으로 구성된 “크리스찬 펠로우 오브 코리아”와 협력해서 이번 개성 아동 병원 재건축 사업을 돕게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엠씨; 뉴욕한인들의 따뜻한 동포애가 느껴지는 소식이었습니다. 최수진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시카고]

지금 여러분께서는 미국의 소리 방송에서 보내드리는 미국, 미국속으로 함께 하고 계십니다. 자 이번에는 시카고 연결해보겠습니다.

태권도… 하면 국제 사회에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최 선봉에 섰던 한국의 국기죠. 미주 지역 어느 곳을 막론하고 이 태권도의 인기는 대단한데요. 최근 시카고 지역에서 이 태권도 인기가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이경원 기자 전해주시죠

네. 지난달 초 시카고의 메이저리그 축구팀인 시카고 파이어 홈구장에서는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한국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져 2만여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었습니다.

두 아들과 함께 왔던 한인 김 경씨, 그리고 행사를 준비했던 한국 관광공사 시카고 지사의 조덕현 지사장의 얘깁니다.

#인서트; 애들이 매스터님들 –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실 이날 축구장을 찾은 천200 여명의 태권도 관중들은 대부분 미국인들이었는데요.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태권도 수련생 가운데 120여명과 함께 참가했던 김기홍 태권도장의 김기홍 관장은 한달여가 지난 지금 그 행사의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인서트 : 파급효과가 – 컸지 않느냐

또한 김관장은 행사를 다녀온 태권도 수련생들의 변화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인서트 : 비기너들 – 기뻐요

여덟살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46년간 태권도 인생을 걸어온 김관장은 1979년 미국으로 온 뒤 1986년부터 지금까지 20여년간 미국 각지에서 태권도와 한국, 그리고 한국의 문화를 가르쳐왔는데요. 만평방피트 규모인 현재의 도장은 유태인들이 주민 대다수를 차지하는 시카고 교외의 노스브룩시가 허가를 내준 유일한 무술 교육기관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수련생들이 태권도를 익히고 있습니다.

#인서트; 네살짜리 클래스 - 65살된 학생도 있고

도장의 수련생들 가운데 한인은 5 % 정도에 불과한데요. 김관장은 이곳 말고도 시카고 교외 도시들의 공원 관리소가 운영하는 문화센터 열세곳에서 천오백여명의 미국인들에게 태권도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김관장에게서 태권도를 배운 수련생들 가운데는 쟁쟁한 직업의 전문인들도 많았습니다.

#인서트 : 노스브룩 시장 같은 –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알리는데 태권도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강조하는 김관장은 한국방문을 위해 한국어를 배우는 미국인 수련생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곤 하는데요. 그에게 소원이 있다면 지난번 국기원 시범같은 태권도 관련 행사가 더 많이 펼쳐져서 더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를, 한국을 알게 됐으면 하는 것입니다. 시카고 소식이었습니다.

엠씨; 태권도복을 입은 천여명의 미국인 태권도 수련생들의 모습. 상상만 해도 참 뿌듯하네요. 시카고 소식 잘 들었습니다.

[로스앤젤리스 ]

미국 , 미국속으로 계속해서 로스앤젤리스으로 가봅니다.

LA한인사회의 숙원사업인 노인복지회관 건설이 마침내 가시화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김인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네 그동안 건축허가문제로 공사가 지연돼왔던 노인복지회관건립이 LA시 건물안전국으로 부터 건축허가를 받아냄으로써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LA한인회도 노인복지회관 부지인 올림픽과 노르만디에서 노인회와 LA경찰국 , LA시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브 웨슨 LA시의원으로부터 건축기금 50만달러를 전달받았습니다.

LA한인타운을 지역구로 하고있는 허브웨슨 LA시의원은 LA시의회가 한인사회가 염원해온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50만 달러를 지원한다며 오랜 시간 착공이 지연되던 복지회관 건축이 마침내 시작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하고 한인사회의 노력으로 이 같은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허브웨슨 LA시의원

남문기 LA한인회장은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그동안 힘써온 3인 건립추진 공동위원장과 허브 웨슨 시의원에게 LA한인을 대신해 감사 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완공돼 한인 노인들의 편안한 보금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LA시 건물안전국은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노인복지회관의 앞마당을 회관의 남쪽으로 변경하면서 건축을 허가했습니다

주차공간도 건물 부지안에 5대, 건물외부에 10대등 모두 15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됩니다

복지회관 건립추진위원회는 LA한국노인회 건물 매각자금 56만 달러와 추진위원 3명의 출연금 9만 달러 그리고 LA시가 전격 쾌척한 50만 달러 등 108만여 달러를 확보했습니다

복지회관 총 건립 예산은 200만 달러이며 추진위원회는 모아진 예산으로 일단 공사를 착공한 뒤 부족분 80여만 달러는 한인사회에서 모금할 계획입니다.

하기환 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입니다

#인서트; 하기환 위원장

당초 노인복지회관의 총 공사비용은 2년전만 해도 120만에서 14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동안 재원부족과 각종 허가 서류가 나오지 않아 건립이 지연되면서 자재비용 상승등으로 총 공사비용이 200만 달러에 육박하게 됐습니다.

노인복지회관 건립은 지난 2000년 하기환 전 LA한인회장이 재임기간중 추진에 나섰으나 그동안 재정 건축허가 등의 문제로 표류해왔습니다
하기환 공동위원장은 시정부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복지회관 건립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만간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맡을 업체를 공개 입찰할 방침이며 추수감사절 연휴 전에 한인사회 대부분의 단체를 초청해 착공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인서트; 하기환 위원장

LA한인사회의 중심지인 올림픽과 노르만디에 들어설 노인복지회관은 부지 면적이 8500여 스퀘어피트에 2층 규모로 한인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노인복지회관에는 노인들의 친목과 여가 생활 그리고 영어 컴퓨터 등 각종 교육을 위한 사랑방으로 활용되는 한편 노인상조회 등 노인 단체들도 공동 입주해 노인들의 편의를 돌보게 될 계획입니다.

한인 노인들의 휴식처가 될 노인복지회관이 완공되면 LA한인상공회의소에서 추진 중인 다울정 재단장 계획과 함께 올림픽과 노르만디 지역은 한인타운의 명소로 거듭나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엠씨 ; 노인 복지 회관 건립…한인사회가 발전하고 있다는 또하나의 증거가 아닐 수 없겠는데요 모쪼록 모든과정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져 나가길 바래봅니다. 김인욱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하와이]

이번주에는 최근 한국에서 개성 명기 황진이에 대한 관심이 새삼 부각되고있는 가운데 하와이에서도 한국의 풍류를 하와이 사회에 전수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이채희의 춤세계 황진이’ 공연이 성황을 이루었다는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호놀룰루에서 민속춤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춤사랑의 이채희 원장이 한인문화회관 건립기금마련을 겸해 지난 20일 시내 맥킨리고교 강당에서 개최한 황진이 공연은 매혹적인 황진이의 춤사위는 물론 한복 패션쇼를 통한 한복의 단아한 선과 화려한 색감이 객석을 사로잡았습니다.

한 관람자는 멋진 한국 고전 의상과 전통춤을 보니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느꼈다고 말합니다.

# 관객 1
# 관객 2
‘한국의 풍류 이채희의 춤세계 황진이‘ 라는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은

이셔윤 한복 디자이너의 황진이 의상 패션쇼와 황진이의 생전 작품들을 모아 이채희 원장의 춤사위로 재현했는데 이 채희씨는 황진이의 내면 세계를 재현해 보고 싶어 이번 공연의 테마로 설정했다고 말합니다.

# 이채희 (춤사랑 원장)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남성 관객은 아이들에게 한국 전통 무용과

의상을 보여 주기 위해 찾았다며 이런 공연도 한류의 한 맥으로

한국을 알리는데 너무나 뜻깊은 행사라고 강조했습니다.

# 남성 관객

이번 황진이 공연의 특별 손님으로 한국서 온 무용계의 대가 임 이조 단장은

하와이 사람들이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 임이조 (무용가)

미국속의 한인들, 지금까지 호놀룰루에서 이영호가 전해 드렸습니다.

네 이영호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이영호 기자의 소식을 끝으로 미국속의 한인들, 이번 주 소식은 모두 전해드렸습니다. 다음 주에 더욱 새로운 소식들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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