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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매거진, 행복 바구니] 워싱턴 새댁, 미국에서 집사기


안녕하세요, 김미옥 입니다. 이제 10월도 중순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이곳 워싱톤 DC도 여름 무더위를 털어내고 가을 빛으로 변해가고 있는데요, 매년 이맘때 쯤이면 저는 버지니아에 있는 쉐난도허 국립공원에 가을을 만나러 갑니다. 쉐난도허는 학교 다닐 때 지리 시간에 배웠던 미국 동부 지역에 뻗어 있는 애팔래치아 산맥의 자락인데요, 매월 10월이면 저는 어김 없이 쉐난도허를 찾아가서, 가을이 어디 만큼 와 있는지, 눈으로 확인해 봅니다. 자동차로 꼬불 꼬불 산길을 오르다 보면, 어떤 곳은 아직 여름의 끝 자락에 머물면서 초록이 다 가시지 않은 곳도 있구요, 그런가하면 또 어떤 곳은 울긋 불긋, 형형 색색의 단풍을 자랑하며, 가을이 깊어 가고 있다는 신호를 자신 있게 보내 옵니다. 살다 보면 모든 일이 다 때가 있다고 하죠? 공부도 결혼도 다 하는 때가 있고, 하다 못해 과일도 때에 맞춰 제 철 과일을 먹어 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며 단풍을 즐기는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1년 365일 중 지금이, 딱, 그 때 인데요, 북한의 금강산과 남한의 설악산 단풍은, 세계 어디에 내 놔도 감탄사가 터져 나올 만큼, 아름다운 산 입니다. 가을 하늘 한 번 쳐다 보고, 단풍도 즐기면서, 이 가을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오늘 ‘수잔의 오, 해피 유에스에이’에서는 미국에서 이민 생활을

시작한 워싱톤 새댁 수잔이 미국에서 부동산 중개인과 함께 집을 사는

경험을 들려주고, ‘생활의 지혜-이럴땐 이렇게’에서는 버지나아 알뜰

주부 김명현씨가 식초의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 드립니다.

그리고 ‘이민 가방의 꿈’ 에서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박종학씨의 ‘나의 사랑 경희씨’를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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