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은 차오강촨 중국 국방장관이 8월 말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차오 장관이 8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일주일 간의 아시아 순방중 필리핀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관계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취임이후 개선됐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해 취임 직후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 시절 악화됐던 중-일 관계 회복 노력의 일환으로 중국을 전격 방문한 바 있습니다.
중국은 일본 최대의 무역 상대국이지만, 두나라는 일본의 역사인식 문제와 중국의 급속한 군사력 증강을 둘러싸고 서로를 불신하고 있습니다.
China's state-run media say the country's defense minister will visit Japan later this month, the first such visit in several years.
Xinhua reports today (Thursday) that Defense Minister Cao Gangchuan will also visit the Philippines during his week-long trip beginning August 29th.
Tokyo's relations with Beijing have improved under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The Japanese leader traveled to China immediately after taking office last year to try to reverse the increase in tension during the term of his predecessor, Junichiro Koizumi.
China is a top trading partner with Japan, but mutual distrust lingers over Japan's handling of its World War Two history and China's rapid military expan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