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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실 – 자유시장 경제를 알자] ‘시장경제 사회, 개개인에게 기회 열어준다’


일전에 신문에 게제된 이야기 한 토막을 소개하겠습니다. 한국에서 미국에 이민온 한 가정의 얘기였습니다.

박 정낙이라는 47세인 한 사람이 한국에서 미국 메릴랜드 주에 이민을 오게 된데서 시작됩니다. 미국에 와서 닭을 키워 잡아 식품점에 공급하는 회사에 취직한 뒤 일을 하며 미국에서의 생계를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보니 자기가 직접 이 사업을 운영하면 잘 할수 있겠다는 생각에 확신하게 되고 조그마한 사업으로 닭을 길러 공급해 주는 사업을 사작해서 자기의 깨달은 기술과 근면한 노동으로 성공해서 창업 2년만에 연 46만불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줄거리였습니다. 그정도의 수입이면 미국 납세자 통계로 볼 때에 0.01 %에 해당하는 고 소득자에 속하게 됩니다.

또 한사람의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죠지아에 살고있는 나의 친구 의사의 아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집안에 의사, 변호사 와 같은 사회에서 존경받는 직종에 종사하는 가족이 있으면 그 아우나 또는 자녀들은 웟 사람의 성공을 따라가도록 가정에서 압력이 꽤 많습니다. 이 소개하려는 친구도 예외가 아니었지요. 그런데 그 친구는 닭을 키우는것이 재미 있어서 닭은 사육하면서 야산을 헐값에 구입하여 소나무를 심었습니다.

미국에 이주한 지 27년이 되었는데 지금은 의사인 형님보다 재산이 10배나 되는 부자가 되고 이제는 일보다는 나무자라는 것만 보면 재산이 불어나고, 가정은 아주 윤택하게 살고 있습니다. 자기 좋아하는 일을 자기의 비법으로 마음대로 해서 편안하게 잘 살게 하는 시장 경제의 장점을 즐기는 삶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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