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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3-12-07] 테러조직의 성격 끊임없이 변화 -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이 신문은 미국 시민권자들도 서류가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 정부의 의료지원제도인 메디케이드를 받지못하게 될수도 있다고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는 불법 이민자들이 이 혜택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까다로운 서류를 제출토록 요구하는 새로운 규정을 시행하고 있는데, 오히려 수십만명의 시민권자들이 혜택에서 제외될수도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오랫동안 무력충돌에 시달리고 장래에 대한 희망을 잃어온 온 팔레스타인의 젊은이들은 깊은 상처를 입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팔레스타인의 젊은 세대는 대부분이 극단적이고 폭력을 수용하고 있으며 절망감에 빠져있다는 것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라크의 수니파 무장세력은 바그다드 북동부에 있는 도시의 주택가에 방화를 함으로써, 공포감을 높이는 새로운 전술을 구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도 역시 1면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는 서부 유럽 전역에서 각종 테러로 여성, 십대 청소년, 백인, 세례를 받은 기독교인등 다양한 사람들이 체포되고 있어서 테러를 자행하는 기구들의 성격을 규정하기가 어렵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테러를 단속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데 극심한 애로를 느끼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미국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선두 주자로 부상하고 있는 바라크 오바마 상원의원과 힐라리 클린튼 상원의원이 일찍부터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는 기사도 1면에 실려있습니다.

미국에 살고있는 다양한 인종중 죽음을 맞는 태도가 어떻게 다른가를 연구한 내용도 1면에 실려있습니다. 흑인을 비롯한 소수민족 사람들은 죽음에 임박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살려고 노력을 하고 있으며 백인들은 조용히 죽음을 맞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들을 수용하고 안정된 죽음을 맞도록 보살피는 호스피스에 입원한 사람들을 인종별로 보면 흑인은 전체의 7.5%, 히스패닉은 4.8%에 불과하다는 통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기름기 있는 음식과 운동부족이 비만의 주범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화학물질도 비만에 일조를 하는 것으로 최근의 동물 실험에서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분야의 연구는 아직은 초기단계이기는 하지만 갈수록 많은 연구들이 비슷한 점들을 지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만과 관련이 있는 화학물질은 페인트에서부터 음식물을 부패하지 않도록 하기위한 살균제등 광범위 하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나라의 얼굴을 바꾸어 놓는 선거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머리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흑인, 여성, 70세 이상 고령자, 히스패닉, 몰몬교도등 과거같으면 출마 자체가 어려울수 있는 다양한 후보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유권자들도 어느때보다 이러한 후보들을 수용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미군의 장교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고 1면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전쟁에서 군대를 지휘할 핵심 계급이 되는 소령과 중령의 부족실태를 예로들고 있는데요, 현재 소령은 약 만 3천 900명, 중령은 8천 750명인데, 2013년까지 매년 3천명 정도가 모자란다는 것입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휴스턴에 본부를 둔 석유산업의 써비스 업체로 이라크 재건사업에서 가장 많은 액수의 계약을 따낸 할리버튼사가 본사를 아랍 에미리트 연합의 수도 두바이로 이전하기로 함으로써, 휴스턴 주민들에게 충격적인 뉴스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할리버튼사는 중동, 아시아, 유럽을 상대로 한 사업에 더욱 효율을 기하기 위해 본사를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할리버튼사는 딕 체니 부통령이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이사장으로 있던 기업체로, 4만 5천명의 종업원을 가진 대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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