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13일,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가 이번 주 초 행한 발언은 이스라엘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실토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테헤란에서 핵보유국가인 이스라엘이 중동의 안보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 위협과 싸울 것을 촉구했지만,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22개 회원국의 아랍연맹도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의 지난 11일 성명에 반발하면서 이스라엘 핵무기 규모의 전면적인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지난 11일 텔레비전방송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추구하는 것은 미국과 프랑스, 이스라엘, 러시아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이스라엘 관리들은 올메르트 총리의 발언이 이스라엘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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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 says comments made by Israel's prime minister earlier this week are a confession that the Jewish state has nuclear weapons.
Speaking in Tehran, Iran's foreign ministry spokesman (Mohammed Ali Hosseini) said a nuclear Israel threatens security and stability in the Middle East. He called on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to combat the threat, but did not elaborate.
The 22-member Arab League has also reacted to Monday's statements by Prime Minister Ehud Olmert.
An Arab League official called for full disclosure of the extent of Israel's nuclear arsenal.
On Monday, speaking on German television, Mr. Olmert said Iran, allegedly seeking nuclear weapons, is not on the same level as the United States, France, Israel and Russia. Israeli officials denied the comments were an admission that Israel has nuclear weap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