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심층보도] 되살아나는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Eng)


지금으로부터 5년 전, 미국은 회교주의자 탈레반의 축출과 새로운 민간정부로의 교체로 막을 내린 아프가니스탄에서 공중폭격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아프군과 연합군에 대한 탈레반의 공격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과거 무자비하게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했던 같은 집단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습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소식입니다.

탈레반은 새로운 인원 보충과 새로운 전술과 아프간 군과 나토군에 대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파키스탄 국경에 은신처를 마련하고 또 다시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했던 탈레반과는 다릅니다. 많은 분석가들은 새로운 급진적인 회교 전사들의 새로운 세대를 [신 탈레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의 언론인이며 탈레반에 관한 몇권의 저서를 낸 바 있는 아메드 라쉬드 씨는 신 탈레반은 구 탈레반과 유사성을 갖고 있지만, 일부 두드러진 차이도 있다고 지적합니다.

확실히 일부 지도부는 구 지도부이지만, 과거보다 좀 더 이념적이며, 세계적인 성전, 지 하드 사상과 좀더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면서 라쉬드 씨는 젊은이들의 대부분은 신세대이며, 이들의 대부분은 파키스탄의 난민수용소에서 태어나 성장한 세대라고 밝혔습니다.

라쉬드 씨는 또한 이들은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으며, 심지어 회교에도 밝지 못하다고 밝히고, 이들의 상당수는 난민수용소와 그들이 다니던 회교학원과 종교학교에서 세뇌를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5년 전에 발휘했던 한 집단의 사상이 어떻게 또 다시 아프가니스탄 안정에 군사적 위협이 될 정도로 재조직될 수 있단 말입니까?

분석가들은 탈레반의 재편성은 선출된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 정부의 실적에 대한 불만으로 양성되고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합니다.

[랜드 연구소]의 아프가니스탄과 테러리즘 전문가인 세스 존스 씨는 탈레반은 특히 지방 오지에서 전기와 도로 같은 정부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충족되지 않는데 따른 주민들의 불만을 틈타 새로운 전사들을 규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방 오지에서 이런 정부 서비스를 받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렸다면서 존스 씨는 이것이 지난 몇 년 사이에 이 지역의 주민들에게 환멸을 가져다 주었으며, 이것이 결국 탈레반이 이 지역에서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고, 또 이것이 주민들의 환멸을 더욱 증폭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절대적으로 비난받아야 할 것은 탈레반이 파키스탄내에서 받는 지원이라고 많은 분석가들은 지적합니다.

고대 부족 규율방식으로 통치되는 이런 지역에서 탈레반은 동정과 은신처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와지리스탄 주의 파키스탄 부족 지역이나 기관들은 아프간 인이나 파키스탄 인, 체첸 인, 중국의 위그르 인을 망라한 탈레반의 특수 온상과 저항적인 탈레반을 도우려는 급진적인 회교도들의 근거지가 되고 있습니다.

세스 존스 연구원은 탈레반이 파키스탄의 정보기관 ISI 내의 협력자들과 다시 접촉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존스 연구원은 과거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볼 수 없었던 자살폭탄공격과 즉석에서 만드는폭발장치의 등장은 테러리즘 교환계획에서 전수받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들은 ISI의 일부 첩자들과 접선해 자금을 지원받고, 정보를 빼내고 있다면서 존스 연구원은 이들은 또한 2004년과 2005년에 즉석에서 만드는 폭발장치에 관한 정밀 정보와 광범위한 자살폭탄공격과 보다 효과적인 저항과 비정규전과 비재래식의 작전에 도움을 주는 보다 광범한 성전 집단, 특히 이라크내 단체들과 접촉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은 압력을 받고 와지리스탄에 정부군을 파견해 소탕작전을 폈지만, 이 작전은 별실효를 거두지 못했고, 정부는 지난 9월에 평화협상을 맺고 회교 무장세력들이 국경을 넘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고는 이 지역에서 철수하고 말았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최근 부쉬 미국 대통령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것은 탈레반과의 평화협상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협상은 탈레반과 한 것은 전혀 아니었다며 무샤라프 대통령은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이것은 사실은 탈레반을 소탕하기 위한 것으로 북부 와지리스탄 부족 장로들과 맺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의 말을 두둔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부족과의 협상은 국민의 탈레반화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면서 부쉬 대통령은 여기에는 한명의 탈레반도 없고 알-카에다도 없는 것으로 자신은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초당파적인 [평화연구소]의 파키스탄 문제 전문가인 크리스틴 페어 씨는 사실 이것은 탈레반과의 협상이었으며, 결국 무장세력들이 국경을 넘는 것을 막는데 실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탈레반을 구원자로 보는 사람들과 함께 회교 반군 무자헤딘과 탈레반의 시각에서 본다면, 당신의 저지책은 무엇이냐고 반문하면서 페어 연구원은 정부군은 지금까지 반격하는데 비효율적이었으며, 이들은 이 협정에서 기본적으로 패배를 인정함으로써 도대체 아프가니스탄에서 저항분자들을 소탕하는 것을 중단하도록 만든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파키스탄 군의 탈라트 마수드 예비역 중장은 미국과 파키스탄의 정책에 대한 반감 때문에 이들 부족지역에서 탈레반에 대한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은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이 지역의 반미 정서와 무샤라프 대통령의 파키스탄 정부의 존재로 이들은 이것을 그에 대한 반사작용이나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마수드 장군은 말했습니다.

또 한가지 이유는 파키스탄 정부가 평화협정을 맺은 것은 파키스탄이 독립적인 정책을 추구하고 미국의 정책을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마수드 장군은 말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이 협정이 무샤라프 대통령에 대한 국내의 정치적 압력을 완화시켜 주겠지만, 아프가니스탄 국경에서 작전을 펴고 있는 나토 군에 대한 탈레반의 군사적 압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Five years ago, the United States began an aerial bombing campaign in Afghanistan that ended with the ouster of the Islamist Taleban and its replacement with a new civilian government. But attacks on Afghan and coalition forces have sharply risen recently. Taleban is back, although it is not quite the same organization that ruled Afghanistan with such efficient ruthlessness.

The Taleban is back in business, with new recruits, new tactics, and safe havens across the border in Pakistan from which to launch its attacks on Afghan and NATO forces. But it is not the same Taleban that ran Afghanistan from 1996 to 2001. Many analysts call this new generation of radical Islamic fighters the "neo-Taleban".

A New Generation

Ahmed Rashid, a Pakistani journalist and author of several books on the Taleban, says there are similarities with the old Taleban, but also some significant differences. "Certainly some of the leadership is the old leadership. And it's much more ideological than before, much more closely linked to the idea of global jihad, of al-Qaida. But many of the young fighters we are seeing are of a new generation. Many of them are born and brought up in Pakistan in the refugee camps. But they are extremely uneducated. They are very unversed even in Islam. And a lot of them have been brainwashed in the refugee camps and in the madrassas, the religious schools that they go for," says Rashid.

But how did an organization thought to have been put out of business five years ago reorganize to again be a military threat to Afghanistan's stability? Analysts say the regrouping Taleban fed off growing dissatisfaction with the performance of the elected government of President Hamid Karzai.

Seth Jones, an expert on Afghanistan and terrorism at the RAND Corporation, says the Taleban drew new recruits because expectations of government services, such as electricity and roads, were not fulfilled, especially in rural areas.

"It has taken some time for that to set in, especially in rural areas. And that has allowed over the course of the last couple of years this disillusionment to build among the populations in these areas, which has then allowed the Taleban to increasingly operate in these areas. So it's that increasing disillusionment," says Jones.

Help From Pakistan

But absolutely critical, analysts say, was the help the Taleban found in Pakistan. In these areas, self-governed by ancient tribal rules, the Taleban found both sympathy and sanctuary. The Pakistani tribal area, or "agency," of Waziristan became a particular magnet for the neo-Taleban, drawing Afghans, Pakistanis, Chechens, Uighers from China, and a host of other Islamic radicals willing to help the resurgent Taleban.

Seth Jones says the Taleban re-established contacts with allies inside Pakistan's Inter-Services Intelligence agency, or I.S.I. He adds that the sudden appearance of suicide bombings and improvised explosive devices, which had previously been unknown in Afghanistan, can be traced to what might be called a terrorism exchange program.

"They established relationships with some elements of the I.S.I. to help provide funding, to help get intelligence. They also began to tap into, in 2004 and 2005, the broader jihadi community, especially the Iraqi groups, which have been very helpful in providing more sophisticated information on improvised explosive devices, on the use of suicide attacks and in general learning how to fight better insurgency, irregular warfare, unconventional operations," says Jones.

Under U.S. pressure, Pakistani President Pervez Musharraf sent troops into Waziristan to root out the militants. But the campaign stalled, and the government struck a peace deal in September in which the army would withdraw to its barracks in return for a pledge of no-cross border activity by the Islamic militants.

A Deal with the Taleban?

President Musharraf, speaking during a press conference with President Bush recently, said it was not a peace deal with the Taleban. "This deal is not at all with the Taleban. As I said, this is against the Taleban, actually. This deal is with the tribal elders of north Waziristan agency," said Musharraf. Mr. President Bush said he takes his Pakistani counterpart at his word. "When the President looks me in the eye and says, the tribal deal is intended to reject the Talibanization of the people, and that there won't be a Taleban and won't be al Qaeda, I believe him," said Mr. Bush.

But Christine Fair, a Pakistan affairs analyst at the non-partisan U.S. Institute for Peace, says it is indeed a deal with the Taleban and that it will do nothing to stop the cross-border attacks.

"From the mujahedin's point of view and the Taleban's point of view, as well as the other individuals giving them succor, what is your disincentive? The army has not been effective in countering you before. They've basically conceded defeat to you with this agreement. So what in the world would stop you from persisting in prosecuting the insurgency in Afghanistan? Absolutely flaming nothing," says Fair.

Talat Masood, a retired lieutenant general of the Pakistan Army, says support for the Taleban continues in the tribal areas because of opposition to both U.S. and Pakistani policies. "I think there are two factors. One is an anti-Americanism, and also the present [Pakistani] government, President Musharraf's government, because they see that as a reflection or extension of that. And that I think is also one of the factors why the government decided to have the peace deal, to give an impression that we have an independent policy and not just doing the American policy," says Masood.

Analysts say the agreement may ease the domestic political pressure on General Musharraf, but the military pressure from the Taleban on the NATO forces operating along the border in Afghanistan continues.

관련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