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15개 회원국들은 4주간 계속된 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헤즈볼라 사이의 전투를 종식시키기 위해 전면적인 정전을 요구하는 미국-프랑스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외교 관리들의 집중 외교활동이 있은 다음 날,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레바논 사태 해결을 위한 수정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 장관과 영국, 덴마크, 프랑스, 가나, 그리스와 슬로바키아 국무 장관들은 모두 뉴욕에서 이 수정 결의안에 대한 찬성 투표를 추진했습니다.
이 수정 결의안은 헤즈볼라의 즉각적인 공격 중단과 이스라엘의 즉각적인 군사 작전의 중단을 기본으로 한 모든 적대 행위의 전면적인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정 결의안은 일단 정전이 수립되면 이스라엘이 남부 레바논으로 부터 가능한 빠른시기에 철군할 것과 레바논 정부가 최고 15,000명의 레바논 군의 파병을 허용해 증강된 유엔 평화 유지군과 함께 철군을 감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라이스 국무 장관은 이번 결의안은 레바논 정부가 현재 레바논 주둔 UN군인 UNIFIL에 더해서 새로운 다국적군을 창설함으로써 레바논의 주권을 확장하는 것을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번 유엔 평화 유지군은 UNIFIL로 이전과 이름은 동일하지만 레바논 정부가 요청한대로 훨씬 강화된 UNIFIL이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새로운 평화 유지군은 확대된 명령권과 훨씬 광범위한 활동 영역, 우수한 장비, 그리고 수적으로 훨씬 증강된 현재의 7배 수준인15,000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또, 레바논 군은 새로운 평화 유지군과 함께 레바논 남부에 파병돼 레바논 국민을 보호하고 헤즈볼라와 같은 무장 단체가 안정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레바논이 레바논 영토 전체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할 것과 모든 무장 단체들을 해체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 총장을 비롯한 여러 발언자들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레바논 사태에 대한 조처를 좀 더 일찍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아난 사무총장은 안전 보장 이사회가 이러한 순간에 더 일찍 도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자신이 얼마나 깊이 실망했는지 토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전 세계 수백만의 사람들도 자신과 같은 실망과 좌절감을 느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난 사무총장은 또, 안전 보장 이사회의 모든 회원국들은 조속히 행동하지 못한 것 때문에 전세계가 가지고 있는 이사회의 권위와 성실함에 대한 신뢰가 심각하게 손상됐음을 알아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난 총장은 이러한 지체로 말미암아 극단주의자들은 새로운 공격수단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라이스 장관은 헤즈볼라는 레바논을 그들이 선택하지 않은 전쟁으로 몰고 갔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제 국제 사회는 레바논 국민이 지속 가능한 평화를 수립하도록 도와야 할 중대한 임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미국은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인도적 구호를 위해 이미 상당량의 자원을 제공했으며 정전이후 중요한 얼마간의 기간동안에도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지금부터 시작해서 미국의 즉각적인 원조를 5천 만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바논 정부는 이 결의안을 12일 논의하고 이스라엘 내각은 13일 회의에서 검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달 이내에 예상되는 두 번째 결의안은 이번 전쟁을 촉발하게 된 헤즈볼라에 의해 납치된 두 명의 이스라엘 병사를 석방하는 문제를 다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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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5-member UN Security Council has unanimously adopted an American-French resolution calling for a full cessation of hostilities in Lebanon after four weeks of fighting between Israel and Hezbollah.
The Council passed the revised resolution after a day of intense diplomatic activity. U.S.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flew to New York to push for a vote on the revised resolution as did her counterparts from Britain, Denmark, France, Ghana, Greece and Slovakia.
The revised text calls for a full cessation of hostilities based on the immediate cessation of attacks by Hezbollah and the immediate end of all offensive operations by Israel.
Once a truce is established, the resolution calls on Israel to pull its troops out of southern Lebanon "at the earliest" and authorizes up to 15,000 Lebanese troops to work with an enhanced U.N. force to monitor the withdrawal. Secretary of State Rice said the resolution will help the Lebanese government expand its sovereign authority by creating a new international force that builds on UNIFIL, the current UN force in Lebanon.
"Although it bears the same name, this is not the same force. It will be an enhanced UNIFIL, as the government of Lebanon has requested. This new force will have an expanded mandate, a greater scope of operations, better equipment and much larger numbers; a target of 15,000 soldiers, a seven-fold increase in its strength. The Lebanese armed forces together with this new stabilization force will deploy to south of the country to protect the Lebanese people and to insure that no armed groups like Hezbollah can threaten stability," she said.
The resolution stresses that Lebanon must take control over all its territory and disarm all armed groups.
The Security Council came under fire for not taking action sooner from several speakers, including U.N. Secretary-General Kofi Annan. "I would be remiss if I did not tell you how profoundly disappointed I am that the Council did not reach this point much sooner. I am convinced that my disappointment and the sense of frustration is shared by millions of people around the world. All members of this council must be aware that this inability to act sooner has badly shaken the world's faith in its authority and integrity," he said.
Annan said the delay has given extremists new ammunition.
Rice said Hezbollah has dragged Lebanon into a war it did not choose. She said it is now the solemn responsibility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help the people of Lebanon build a sustainable peace. "The United States has already contributed substantial resources to the humanitarian efforts in Lebanon and Israel and in the critical days and weeks following a cessation of hostilities we plan to do even more beginning now by increasing our immediate assistance to Lebanon to $50 million," she said.
Lebanon's government is expected to discuss the resolution Saturday and the Israeli cabinet will consider it at a meeting Sunday.
A second resolution, expected within one month, will deal with issues such as the release of the two Israeli soldiers whose capture by Hezbollah triggered the confl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