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군 당국은 두 명의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범이 2일 북부 와지리스탄 지역에서 군 호송 차량을 공격해 병사 4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이 누구의 소행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파키스탄군은 아프가니스탄 국경 근처인 와지리스탄 지역에서 탈레반 잔당과 알 카에다 테러조직과 연계된 회교 민병대와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전투로 최근 몇년 동안 이 지역에서 수 백명의 군인과 민병대원들이 사망했습니다.
(영문)
Pakistani military officials say two suicide car bombers attacked a military convoy in the northern Waziristan region, killing four soldiers.
Officials say another eight soldiers were wounded in blast today (Friday). It was not immediately clear who was behind the attack.
Pakistani forces have been battling Taleban and al-Qaida-linked Muslim militants in the region near the border with Afghanistan. Hundreds of soldiers and militants have been killed in recent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