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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이 없는 수소 연료 전지 사용 고안된 최초의 오토바이


세계적으로 가솔린 가격이 치솟으면서 좀더 가격이 싼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대체 연료기술 사용 오토바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오토바이는 휘발유 한 갤론으로 상당한 거리를 갈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값싼 교통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개발 중인 최첨단 오토바이는 휘발유를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창안자인 해리 브래드베리씨는 이 오토바이는 오염이 없는 수소연료 전지를 사용하도록 고안된 최초의 오토바이라고 말합니다.

"연료 전지는 수소로 작동하며, 이 것은 움직이지 않는 고체상태로서 수소를 전기로 변화시켜주기 때문에 여기서 에너지원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ENV로 불리는 이 전지는 많은 연구와 기술혁신을 통해 얻은 것입니다. 이 오토바이는 시간당 80 킬로미터 속도까지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수소연료 전지 배터리는 분리해 캠프장에서 사용하거나 혹은 보트의 동력으로도 이용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토바이의 연료가 될 수소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현재는 수소 급유소를 찾아야만 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집에서도 얻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마술상자, 혹은 연료 개혁자로 불리는 도구를 갖고 있다면서, 해리씨는 이 도구는 여러 다양한 원료들로부터 수소를 생산해 낸다고 지적합니다."

이 새 오토바이는 아직 일부 규제상의 걸림돌을 뛰어넘어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오토바이 광들은 마음이 들떠있습니다. 오토바이 취재를 전문으로 하는 에반스 브래드필드씨는 도심지에서 출퇴근용으로 쓸 수 있도록 한 이 오토바이의 개념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합니다.

ENV로 알려진 이 연료원의 개발자들은 내년 초쯤에는 이 전지가 시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오토바이는 환경친화적인데다 가격도 6천달러에 불과할 전망입니다. 그러니 만일 높은 휘발유 가격과 환경오염 상태가 계속될 경우 이 오토바이는 다른 형태의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가진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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