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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독스 영화제, '자유'를 주제로 내달 6일간 개최<영문기사+오디오-관련기사 참조>


미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다큐멘터리 영화제 중 하나인 실버독스(SILVERDOCS) 는 올해 미국과 해외에서 출품되는 작품들의 중심 주제로 “자유”를 선택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제, 실버독스는 미국 영화협회와 과학과 역사, 자연, 첨단기술 및 모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텔레비젼 방송, 디스커버리 채널의 공동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실버독스의 파트리샤 피네란 국장은 올해의 주제인 “자유”는 폭넓게 부각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유를 표현하는 확실한 부제 중 하나가 정치이기 때문에 , 이 영화제에는 다큐멘터리와 민주주의에 대한 특별한 기획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피네란씨는 출품된 다큐멘터리 중 일부는 미국의 선거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 영화제에 출품된 영화들 중 한 작품에는 ‘거리의 싸움’이라는 제목이 붙여졌는데, 이것은 뉴저지 주 뉴왁에서 두 아프리카계 미국인 후보들, 즉 4선을 노리는 샤프 제임스 현 시장과 새로운 도전자 코리 부커 후보 간에 경합이 벌어졌던 시장 선거를 다룬 것입니다. 이 영화는 낡고 추잡한 정치와 미국에서의 일종의 민주주의 정부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

피네란씨는 다른 나라에서의 민주주의에도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가 보여줄 또 다른 영화는 ‘우리의 상표는 위기다’라는 제목의 그린버그와 칼빌, 그리고 슈럼의 회사에 관한 영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치 자문관인 제임스 칼빌에 대해 들어봤을 것라고 생각하는데, 이들은 볼리비아 대통령의 재선 운동을 협의하며 볼리비아에서 활동한, 워싱턴에 본부를 둔 정치 자문관들입니다. “

피네란씨는 자유라는 주제에는 또한 발언의 자유가 포함된다고 말합니다.

총 43개 국가들에서 출품된 89개 작품들 중 올해의 후보작을 발표하는 오찬자리에서, 영화배우 리차드 드레이푸스씨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서로 대화하고 배우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다른 세계를 아는 유일한 길은 그 세계가 자신에게 오도록 하는 것이며, 다른 세계를 가지 않고서도 그곳을 알게될 때, 사람들은 그 세계에 의해 변화될 수 있다고 드레이푸스씨는 말했습니다.

실버독스 영화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습니다. 이 영화제는 정치와 예술 그리고 언론의 도시인 워싱턴의 근교에서 다음달 6일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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