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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속의 한인들] LA 한인 가정폭력문제 심각해


워싱턴 지역 소식

★ 한미 여성재단, 가정폭력 세미나 개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미 여성 재단이 가정폭력 예방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한미 여성 재단이 지난 1일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매이슨 디스트릭 정부 청사에서 가진 세미나에서, 훼어훽스 경찰국의 가정 폭력 피해자 서비스 담당자인 김환희 씨는, 불법 체류자라도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면서, 폭력을 당하지만 말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미주 한인회 최병근 회장, 재출마 포기 발표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최병근 회장이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제 21대 회장 선거에 불출마 하기로 밝혔습니다.

그간 연임 도전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최병근 회장은, 30일 재출마 포기를 공식 발표하는 한편, 지난 선거 당시 자시니과 경합했다 낙선한 김영만 현 중남부 연합회 회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지역 소식

★ LA 50여만 달러 성금 준경찰서 건립사업, 최종무산

50여만 달러의 한인사회 성금이 투입됐던 준경찰서 건립사업이 성금만 날린 채 추진 12년만에 최종 무산된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4·29 폭동이 발생한 지 1년 만인 지난 1993년부터 한인타운 치안강화와 인종간 유대를 목적으로 LA 한인사회가 범 커뮤니티적으로 추진했던 준경찰서 건립사업은 당시 성금을 관리하고 경찰서 건립을추진했던 한인단체인 코리아타운·아담스 공공안전협회와 시 정부의 무성의로 50여만 달러 성금 전액을 허공에 날려버리고 말아 결국 한인사회는 한인들의 피땀이 담긴 성금 50여만 달러를 모아 시 소유 건물의 수리비용만 대어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LA 한인 가정폭력문제 심각해

LA한인가정의 가정 폭력문제 가 심각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가주 한인가정상담소의 조사에따르면 주류사회와는 달리 한인사회의 경우 고학력을 소유하며 이민 온지 11~20년이 지나 이민생활 안정기에 접어든 30~50대 평범한 남성이 가정폭력 가해자의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LA 민주평통 北 방문, 염소와 비료 기증

북한을 방문중인 LA민주평통은 3일 염소 150마리와 비료 115톤 기증 증서를 북 농업성에 전달했습니다. 숙소인 고려호텔 소극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김광남 회장은 LA 한인사회의 정성이 북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농업 생산량 증가에 일익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LA평통 방북단은 또한 이날 숙소에서 북측 인사들과 한반도 문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 애완용 거북이, 실종 3년 만에 집에 돌아와

애완용 거북이가 실종 된지 3년만에 집에 돌아왔다는 믿기 어려운 사건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LA 서쪽에 위치한 타자나에 거주하는 토마스 이씨는 89년 생인 자신의 거북이가 없어진지 3년만에 집에 돌아왔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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