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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헬기 2대 훈련 중 추락…1명 사망 7명 실종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21일 헬기 2대가 추락한 도리시마 인근 해상에서 수색 및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21일 헬기 2대가 추락한 도리시마 인근 해상에서 수색 및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헬기 2대가 훈련 도중 추락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고 일본 당국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NHK 방송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SH-60 초계 헬기 두 대가 20일 일본 중부의 태평양 섬인 이즈제도 도리시마 인근 해역에서 대잠수함 훈련을 하던 중 두 헬기와 통신이 두절됐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헬기의 비행 기록 장치가 서로 가까운 곳에서 발견됐다며 충돌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상자위대는 탑승자 8명 중 1명은 사망이 확인됐고 나머지 7명은 여전히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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