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가 북한의 지난 2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노르웨이 외무부] “Norway condemns North Korea’s launch of a ballistic missile 2 April. The launch is in violation of several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and threatens regional and international security. Norway urges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to refrain from further tests and resume political dialogue to abandon its nuclear weapons and ballistic missiles in a 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manner.”
노르웨이 외무부는 4일 성명을 내고 이같이 전하고 “이번 발사는 여러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역내 및 국제 안보를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르웨이는 북한 당국에 추가 실험을 자제하고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을 포기하기 위한 정치적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2일 오전 6시 53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VOA에 “이번 발사는 최근 몇 년간 북한이 실시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규탄했습니다.
VOA 뉴스 안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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