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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북중러 군사협력 움직임에 “계속 면밀히 주시할 것”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달 28일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달 28일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가 4일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선을 계기로 협력을 강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지속적으로 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 “Our focus in the region is on working with allies and partners to ensure regional security and stability. And that will continue to remain our focus.Each of the nations or sovereign nations, they're going to make decisions about who they cooperate with and who they don't. Where it becomes a problem is when there we start to see malign activity in terms of providing Russia, for example, with capabilities that then in turn using to attack Ukraine. So again, we'll continue to monitor that that closely.”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역내에서의 우리의 초점은 동맹국 및 파트너와 협력해 역내 안보와 안정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누구와 협력할지, 누구와 협력하지 않을지는 각 주권국가가 결정할 것”이라면서 “문제가 되는 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러시아에 제공하는 것과 같은 악의적인 활동을 목격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것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라이더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이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선 “우리는 이를 인지하고 있으며 역내 우리의 동맹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3일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안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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