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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북한 은행 전면 퇴출”...비 제재대상 은행도 접근 불가


벨기에 브뤼셀의 국제은행간통신협회, 스위프트(SWIFT) 본부.

벨기에 브뤼셀의 국제은행간통신협회, 스위프트(SWIFT) 본부.

최근 유엔 제재 대상 북한 은행 3곳을 퇴출했던 국제 은행 간 통신협회 ‘스위프트(SWIFT)’가 남아 있던 은행들과의 거래마저 끊었습니다.

스위프트의 대변인은 17일 ‘VOA’에 “(스위프트 네트워크에) 남아있던 북한 은행들이 더 이상 회원 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이들 은행들이 스위프트 금융 메시지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단체는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고려해, 이번 결정을 벨기에와 유럽연합 관련 기관에 통보했습니다.

앞서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1718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은 보고서에서 북한 은행 7곳이 스위프트와 거래를 하고 있으며, 이 중 3곳은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스위프트는 제재 대상 북한 은행에 대한 서비스 접근을 중지했다고 밝혔지만, 비 제재 대상 은행들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었습니다.

이 때문에 스위프트의 이번 결정은 제재 대상이 아닌 나머지 북한 은행 4곳도 퇴출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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