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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러시아·터키 "시리아 휴전 공동감시기구 합의"


24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시리아 평화회담 마지막 일정 직후 스테판 데 미스투라(가운데) 유엔 특사 등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이틀동안 진행된 회담에는 시리아 정부와 반군 대표, 중재국인 러시아·이란·터키 대표 등이 참가했다.
24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시리아 평화회담 마지막 일정 직후 스테판 데 미스투라(가운데) 유엔 특사 등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이틀동안 진행된 회담에는 시리아 정부와 반군 대표, 중재국인 러시아·이란·터키 대표 등이 참가했다.

이란과 러시아, 터키 3개국이 시리아 휴전 감시와 이행을 위한 공동 기구를 창설하기로 합의햇습니다.

이들 3개국은 24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새로 만든 공동 감시 기구를 통해 도발을 막고 휴전의 완전한 이행을 감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동성명은 시리아 정부와 반군이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최근 이틀간 평화회담에 참여한 뒤 발표됐습니다.

이란과 러시아, 터키는 또 다음달 8일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다음 평화회담에 참석하려는 무장반군들의 의지와 시리아 내전에 관한 유엔 안보리 결의 2254호의 시행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리아 정부나 반군 측도 이번 공동성명을 지지하고 있는 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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