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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총리 "일본과 강력한 관계로 역내 안정 도모"


일본을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왼쪽)가 11일 도쿄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협정 서명식에 이어 악수하고 있다.

일본을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왼쪽)가 11일 도쿄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협정 서명식에 이어 악수하고 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인도와 일본의 강력한 관계가 아시아에서 안정적인 역할을 맡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11일 일본과 원자력에너지협정에도 서명했습니다.

특히 원자력협정은 미국이 지난 2008년 인도에 원자력 기술 접근을 허용한 데 뒤이은 것으로, 인도가 중국에 맞서 지역 내 주요 역할을 하게 만드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됩니다.

이번 협정은 중국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미국의 아시아 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인도와 일본, 미국은 해군 합동훈련 개최로 안보관계를 구축해 왔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군사 개입을 줄일 것을 공약해 왔습니다.

일본은 인도 해군에 수륙양용 항공기 US-2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50년에 걸친 무기 금수조치 해제 이후 아베 정부 최대 규모의 군수 거래가 될 전망입니다.

한편 모디 총리는 이날 일본 기업체 대표들에게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라며 인도에 대한 투자를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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