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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고위 관리 뉴욕서 회동…북한 문제 등 논의한 듯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7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7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뉴욕에서 중국의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만났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나라 관리들이 이날 보다 견고하고, 안정적이며, 생산적인 양자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진전이 있었는지 검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 양측이 차이점을 건설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현안과 국제적 도전 과제에 대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회동의 의제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지만 북한 문제를 비롯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기후변화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중국 정부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양국이 실용적 협력을 확대하고 차이점을 관리하기 위해 고위급 대화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미-중 관계를 전진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유엔 안보리가 지난 3월 대북 제재 결의 2270호를 채택한 이후에도 중국의 북한산 수출 수입이 늘고 있는데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민생 예외’조항 등 제재의 허점을 메우는데 중국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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