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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몬산토 합병...세계 최대 농화학업체 탄생


독일 제약사 바이엘과 미국 농업생물공학기업 몬산토의 합병으로 세계 최대 농화학업체가 탄생했다.

독일 제약사 바이엘과 미국 농업생물공학기업 몬산토의 합병으로 세계 최대 농화학업체가 탄생했다.

독일 제약업체 바이엘 사가 14일 세계 최대의 종자회사인 미국의 몬산토 사를 66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바이엘 사는 몬산토 주주들에게 주당 128달러씩 현금으로 지불할 계획입니다. 이는 최대 규모의 현금 거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바이엘 사가 인수 협상을 시작하던 몇 달 전에는 주당 122달러를 제안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몬산토 측은 바이엘과의 인수 조건에 합의했지만 주주들의 승인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바이엘 사는 만일 규제 당국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몬산토 측에 20억 달러를 배상하기로 했습니다.

바이엘 주주들은 이번 인수안에 비판적인 입장이었습니다. 인수금을 과부담해야 하고 제약사업 분야에 집중하지 못한 채 농업 분야로 전환될 가능성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바이엘 사는 의약품 외에도 여러 분야의 제초제와 살충제들을 생산해 왔습니다. 몬산토와의 인수 합의로 바이엘 사는 종자와 살충제 분야 세계 시장의 4분의 1 이상을 점유하게 될 전망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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