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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서방국들 "리비아 통합 정부 지지"


리비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16일 오스트리아 빈을 찾은 존 케리 미 국무장관(오른쪽)과 파예즈 사라지 리비아 총리가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리비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16일 오스트리아 빈을 찾은 존 케리 미 국무장관(오른쪽)과 파예즈 사라지 리비아 총리가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리비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16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렸습니다.

참가국들은 리비아 신임 정부의 유엔 무기 금수 조치 해제 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 정부가 국내적인 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수니파 무장단체 ISIL에 맞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파올로 겐틸로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이번 회의를 공동 주최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국제사회가 새로운 리비아 정부에 인도주의적, 경제적, 안보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다만 각국은 리비아에 지상군을 파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비아의 새로운 통합정부는 시르테에 기반을 둔 ISIL과 경쟁 정치 분파들의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파예즈 사라지 리비아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현재 리비아가 경제적, 안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국에 리비아 정부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리비아는 지난 2011년 독재자 무아마르 가다피가 축출돼 사망한 뒤 정치적 혼란 상태가 계속돼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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