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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27개국 연합훈련 '코브라골드' 시작


9일 아태지역 다국적 연합 군사훈련인 ‘코브라 골드 2016’이 태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방콕 인근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서 소마이 카오티라 태국 군 단장(왼쪽)과 글린 데이비스 태국 주재 미 대사가 악수하고 있다.

9일 아태지역 다국적 연합 군사훈련인 ‘코브라 골드 2016’이 태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방콕 인근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서 소마이 카오티라 태국 군 단장(왼쪽)과 글린 데이비스 태국 주재 미 대사가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다국적 연합 군사훈련인 ‘코브라 골드 2016’이 9일 태국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과 태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27개국이 참여했습니다.

미국은 올해 해병대 장병 1천900명 등 3천288명을 파견해 최근 2년 연속 참가 규모가 줄었습니다.

태국 주재 글린 데이비스 미국 대사는 태국 군부 쿠데타로 훈련 규모를 대폭 줄여 참여하게 됐다며 이는 태국 정치상황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훈련은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 도발, 그리고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이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저지른 자카르타 테러 등 역내 안보 위협이 계속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훈련은 연합 참모단 지휘소 연습과 기동훈련 등으로 진행됩니다.

코브라 골드 훈련은 무력 분쟁 상황을 가정해 다국적군을 투입하는 훈련으로 지난 1981년부터 미국 태평양사령부와 태국 군 주관으로 해마다 실시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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