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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북부 지방 대형 홍수...주민대피령


10일 일본 도쿄 북쪽 조소 시에서 수재민이 구조대에 엎혀 침수 지역을 빠져나오고 있다.

10일 일본 도쿄 북쪽 조소 시에서 수재민이 구조대에 엎혀 침수 지역을 빠져나오고 있다.

일본 중부와 북부 지역에 계속된 집중호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재난당국은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 수 만 명에 대해 긴급대피령을 내리고 고립된 주민들에 대한 구조에 나섰습니다.

수도 도쿄에서 북쪽으로 50 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조소 시의 경우 키누가와 강이 범람해 도심이 물에 잠겼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들이 거센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으며 주민들은 아파트 난간이나 건물 지붕 등으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산 사태로 주택이 무너지면서 여성 1명이 실종됐습니다.

텔레비전 영상에는 군 헬리콥터가 동원돼 주민들을 구조하는 모습 등이 방영됐습니다.

일본에는 이번 주 태풍 에타우의 영향으로 500 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한꺼번에 내렸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추가 홍수와 산 사태 위험이 있다며 주민들에게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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