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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지질연구소 '석유 시추 작업이 지진 유발'


미국 알래스카주 해안의 셸오일 시추시설. (자료사진)

미국 알래스카주 해안의 셸오일 시추시설. (자료사진)

석유와 가스 개발을 위한 시추 작업이 지진을 유발한다는 미국 지질연구소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시추 과정에서 지하 암반에 고압의 물과 모레, 화학약품들을 주입해 균열을 일으키는 활동이 지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지질연구소는 지적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중부와 동부 지역 8개 주 17개 지점의 최근 새롭게 떠오른 지진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미국 내 지진 발생은 주로 서부 지역에 집중돼 왔습니다.

조사결과 지진이 최근 급격히 증가한 오클라호마 주의 경우 지난 2008년 이전 시기 시추 작업이 활발히 진행됐으며, 당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연간 1~2 차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 지질연구소는 지진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예견하는 것이 도전과제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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