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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GO, 북한에 140만 달러 상당 의약품 지원…12월 중순 도착


미국 민간 구호단체 아메리케어스의 코네티컷주 스탬포드 창고에 지원용 의약품이 쌓여있다. (자료사진)

미국 민간 구호단체 아메리케어스의 코네티컷주 스탬포드 창고에 지원용 의약품이 쌓여있다. (자료사진)

미국의 민간단체가 이번 달 북한에 14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위생용품 등을 지원했습니다. 12월 중순 북한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평양 등지의 병원과 보건소 등에 제공됩니다. 김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의 민간단체인 아메리케어스 (AmeriCares)가 이번 달 북한에 14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위생용품, 의료용품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 단체의 도나 포스트너 대변인은 27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올해 마지막 4차분 지원품을 보냈고 현재 북한으로 운송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메리케어스는 매년 4차례에 걸쳐 북한에 의약품과 의료용품,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보낸 지원 물품에는 항생제와 진통제, 심혈관 관련 의약품, 위생용품, 의료 용품, 장갑, 스카프, 담요 등이 포함됐습니다.

포스트너 대변인은 지원품이 12월 중순 북한에 도착할 예정이며, ‘평양과 평안도, 황해북도 내 병원과 보건소 6곳’에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아메리케어스는 지난 3월과 4월, 6월에 각각 37만 달러와 180만 달러, 8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의료 용품 등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지원한 14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까지 합해 올해 북한에 지원한 의약품은 총437만 달러 상당에 달합니다.

아메리케어스는 한국전쟁 이후 미국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 1997년 항공 편으로 2천만 달러 상당의 지원물자를 전달하면서 북한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VOA 뉴스 김현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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