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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집 굴뚝 안에서 구조된 여성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옥스에서 남자친구이 집 굴뚝에 들거갔다가 갇힌 제노베바 누네즈-피구에로라는 여성을 구출되고 있다.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옥스에서 남자친구이 집 굴뚝에 들거갔다가 갇힌 제노베바 누네즈-피구에로라는 여성을 구출되고 있다.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김현숙 기자 함께 합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입니까?

진행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의족 육상선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남아공화국의 행정 수도 프리토리아 고등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담당 판사는 여자친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피스토리우스에게 과실치사 부분에 대해 징역 5년을, 총기범죄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는데요. 이 소식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진행자) 피스토리우스는 양다리의 종아리뼈가 없는 기형으로 태어났지만, 보철을 양다리에 끼우고 2012년 장애인 올림픽 대회 육상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쥠으로써 인간승리의 상징으로 불렸는데 결국 감옥에 가는 신세가 되고 말았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사건은 지난해 2월14일, 발렌타인데이에 벌어졌는데요. 피스토리우스는 그동안 집에 강도가 침입한 것으로 오인해 총격을 가한 것이라며 고의적인 살해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면서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여왔습니다.

진행자) 인터넷에서는 또한 부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남성이 다시 걷게 됐다는 소식도 화제였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

기자) 폴란드 브로츠와프 의대 의료진은 지난 2010년 등을 칼에 찔려 하반신이 마비된 다렉 피디카 씨의 척수에 본인의 코에서 떼낸 후각초성화세포를 이식했습니다. 시술 후 피디카 씨는 양쪽 다리에 감각이 돌아와 보조기를 이용해 돌아다니고 또 운전도 하는 등 사고 이전의 생활 대부분을 다시 계속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이 소식 BBC 뉴스 인터넷 판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읽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어떻게 코에서 떼낸 세포를 이식해서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기자) 코에 있는 후각초성화세포는 후각체계의 신경섬유가 계속해서 재생될 수 있는 경로 역할을 하는 세포인데요. 연구진은 이 점을 이용해 이 세포가 척수에서도 손상된 신경섬유의 재생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았던 겁니다. 피디카 씨의 손상된 척수 부위에는 8mm의 간격이 있었지만, 이 세포를 이식한 뒤 양쪽에서 신경섬유가 자라면서 양쪽이 연결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진행자) 심각한 척수손상에서 회복된 첫 사례여서 더욱 관심이 모아진거죠? 이르면 내년 1월 초부터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백신 접종이 시작될 수 있다는 소식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네요?

기자) 네, 세계보건기구, WHO 의 사무부총장인 마리 폴 키에니 박사는 어제 유엔 유럽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에볼라 퇴치를 위해 현재 혈액 제재, 치료제, 백신 등 3개 분야의 연구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12월까지 여러 에볼라 백신의 안전성 여부에 대한 자료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만일 백신이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면 수백만 개 분량의 백신을 내년 초 서아프리카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 한국 연합뉴스 세계면에서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인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현재 세계 여러 곳에서 백신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영국의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사가 개발한 백신은 미국과 영국, 말리 등지에서 또 캐나다 정부가 개발한 백신은 미국, 독일, 케냐 등지에서 자원자들을 중심으로 실험을 시행 중이거나 시행할 예정이고요. 그 외에도 여러 곳에서 현재 백신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진행자) 핫클릭 세계뉴스 듣고 계십니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석유회사 ‘토탈’(Total)의 최고 경영자가 러시아에서 전용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사고도 인터넷에서 화제였군요?

기자) 네, 토탈의 최고경영자 크리스토프 드 마르주리가 탄 전용기가 20일 밤 모스크바 외곽 브누코보 공항을 이륙하던 도중 활주로 인근에 세워진 제설 차량에 날개를 부딪쳐 추락하면서 완전히 불탔습니다. 이 사고로 항공기에 타고 있던 마르주리와 프랑스 국적 승무원 3명 등 탑승객 4명 모두 사망했는데요. 관련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들여다본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이번 사고의 원인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 같죠?

기자) 네, 러시아 수사 당국은 관제사나 제설차량 운전자의 실수를 가장 유력한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설 차량 운전자가 술에 취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운전자 변호인은 운전자가 건강 때문에 술을 마시지 못한다며 사고 당시에도 그가 취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반박했습니다.

진행자)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집 옥상 굴뚝에 갇혀있다 구조된 30대의 한 여성이, 구조되자마자 바로 경찰에 입건돼 화제가 됐던 소식 알아볼까요?

기자) 제노베바 누네즈-피구에로아라는 여성이 지난 19일 새벽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옥스 지역의 한 주택 옥상 굴뚝으로 들어갔다가 갇혔습니다. 집주인 남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2시간 동안 굴뚝 안 연통에 주방세제와 물을 뿌리고 벽돌 일부를 꺼내는 작업을 통해 이 여성을 굴뚝 위로 가까스로 끌어올려 구조했는데요. 누네즈-피구에로아 씨는 굴뚝에서 나오자마자 무단 가택침입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 소식 빙 국제뉴스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누네즈-피구에로아 씨가 굴뚝에 들어간 이유는 집주인 남성 때문이었다면서요?

기자) 맞습니다. 누네즈-피구에로아 씨는 이 남성과 인터넷 온라인으로 만나 여섯 번의 만남을 가졌는데 이 남성이 최근 헤어지자고 통보하자 이 남성을 잊지 못해 찾아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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