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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미용성형 '세계 1위'


한 성형외과 의사가 환자의 가슴에 삽입할 보형물을 들고 있다. (자료사진)

한 성형외과 의사가 환자의 가슴에 삽입할 보형물을 들고 있다. (자료사진)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김현숙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 입니까?

기자) 네, 이라크의 푸아드 마숨 신임 대통령이 11일 총리 임명권을 발휘해 누리 알-말리키 현 총리를 재임명하는 대신 하이데르 알-아바디 현 국회부의장을 새 총리로 공식 지명했습니다. 마숨 대통령이 3연임을 요구한 알-말리키 총리를 제치고 현 국회부의장을 새총리로 임명한 건데요? 이 소식, 많은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행자) 그동안 알말리키 총리 정당, 법치 연합이 포함된 시아파 정당들의 연합체, ‘국민 연대’도 쿠르드족과 수니파 정당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인물이 총리가 되어야 한다면서 말리키 총리에게 사퇴를 종용해 왔는데 결국 새 총리 자리가 알-아바디 국회 부의장에게 돌아간 거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알-아바디 총리 지명자는 앞으로 30일 안에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고 이에 대한 의회 승인을 얻어내야 하는데요. 하지만 알-말리키 현 총리가 의회내 최대 정파 대표를 총리로 임명하게 돼 있는 규정에 따라 의회내 최대정파 ‘법치연합’의 대표인 자신이 총리가 돼야한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어 향후 이라크 정국 운영에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진행자)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 인근의 한 소도시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흑인 청소년을 추모하기 위한 촛불 시위가 소규모 폭동으로 이어져 큰 뉴스거리가 되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은 이 소식에도 관심을 보였죠?

기자) 네, 2만 1천명 가량의 전체 인구중 3분의 2가 흑인인 미주리주 퍼거슨이라는 소도시에서는 지난 9일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18살의 흑인 청소년 마이클 브라운을 추모하기 위해 10일 시작된 평화적 시위가 소규모 폭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시위 직후 일부 주민들의 방화와 상점들에 대한 약탈 행위가 잇따르면서 32명이 연행되기도 했는데요. 이 소식 미국내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이 공유한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마이클 브라운은 어떻게 경찰의 총에 맞은 건가요?

기자) 네, 브라운은 지난 9일 주민 2명과 경찰관이 몸싸움을 벌이던 중 경찰차 내부에서 발사된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는데요. 브라운은 당시 무장을 하지 않았고 특히 몸싸움의 당사자가 브라운인지 조차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과잉 진압 논란이 시작돼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겁니다. 이번 폭동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많은 상점들에서 큰 재산 피해가 났는데요. 이 사건은 현재 연방수사국이 직접 수사에 나선 상태입니다.

진행자) 로마 카톨릭교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4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내년엔 다른 아시아 나라들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은 교황의 아시아 방문 소식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죠?

기자) 네,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번 한국 방문이 앞으로는 아시아 카톨릭을 중시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서방 중심의 로마 카톨릭 세계에 전달해 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내년 1월 스리랑카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최대 카톨릭 국가인 필리핀을 방문할 예정이고 일본 방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사실 아시아는 서방 세계에 비해 카톨릭 신자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고 전임 교황은 한번도 아시아를 방문하지 않았는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시아 나라들을 방문하려는 이유가 뭘까 싶어지는데요?

기자) 사실 아시아 지역내 카톨릭 신도 수는 전체 인구의 3.2%에 불과하지만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2001년엔 4만 4천 450명이었던 사제 수도 2012년엔 6만 40여명으로 더 늘어났는데요. 교황의 해외 방문이 아시아에 치중되는 것은 아시아 카톨릭 신자를 격려함과 동시에 아시아가 카톨릭 교회의 미래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카톨릭에서 사회정의와 같은 문제가 부각돼 있는 점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인적 성향과 맞아 떨어진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진행자) 핫클릭 세계뉴스 듣고 계십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미용 목적의 성형 수술이 가장 많이 이루어진 나라로 브라질이 꼽혔다는 소식도 네티즌들의 관심거리였군요?

기자) 네, 전 세계 95개 나라 2천 7백여명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에서 이루어진 미용성형 수술이 149만1천 721건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1천 160만 건에 달하는 전 세계 성형 수술의 12.9%가 브라질에서 이뤄지고 있는 셈인데요. 이 소식 한국 네이버 국제 뉴스에서 인기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그동안 성형수술 건수가 많은 나라는 단연 미국이었는데 지난해 브라질이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1위를 했다구요.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145만 2천 356건으로 집계돼 브라질의 뒤를 이었는데요. 하지만 비수술 성격의 성형 수술은 미국이 여전히 390만 건으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밖에 성형 수술이 많이 이뤄진 나라로는 멕시코와 독일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순이었는데요. 성별 기준으로 보면 역시 여성이 99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성도 16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진행자) 네, 지금까지 핫클릭 세계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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