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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콩코르디아호 인양 작업 첫 단계 성공


14일 이탈리아 해역 기길리오 섬에서 2년 전 침몰한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제노바 항으로 인양되고 있다.

14일 이탈리아 해역 기길리오 섬에서 2년 전 침몰한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제노바 항으로 인양되고 있다.

이탈리아 해역에서 2년전 침몰해 적잖은 인명피해를 낸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를 수면 위로 끌어 올리는 작업이 성공했습니다.

이탈리아 당국은 11만4천톤의 콩코르디아호를 미리 설치된 받침대로부터 2미터 가량 들어올리는 작업이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콩코르디아호는 앞으로 토스카나 인근 질리오 섬 해안으로 인양된 뒤 제노바 항으로 옮겨져 해체됩니다.

이 선박을 인양하는데 지금까지 14억 달러가 소요됐습니다.

콩코르디아호는 지난 2012년 1월 13일 토스카나 질리오 섬 해안에서 암초에 부딪혀 좌초해 승객과 선원 3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이 배의 선장은 승객들이 모두 대피하기 전에 배를 버리고 달아나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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