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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일부 주관 통일교육주간 개막


한국 통일부 건물. (자료사진)

한국 통일부 건물. (자료사진)

통일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 통일부가 마련한 ‘통일교육주간’이 오늘 (26일) 개막했습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 행사와 강연회 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김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통일교육주간’ 행사가 26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행사는 ‘통일은 우리의 미래, 우리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오는 30일까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지역 통일센터에서 다양한 통일 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의 기자설명회 내용입니다.

[녹취: 김의도 대변인] “통일부는 통일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의지를 담고 세대 간 통일논의를 확산시키고자 지난해부터 통일교육주간을 제정하였습니다. 자라나는 청소 년들이 통일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되길 바라며,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열망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합니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는 1시간 이상 통일과 관련한 특별 수업과 통일 글짓기 대회가 열립니다.

류길재 장관을 비롯한 통일부 간부들은 이 기간에 자신들의 모교와 통일교육 연구학교를 방문해 일일 통일교사로 나섭니다.

김의도 대변인입니다.

[녹취: 김의도 대변인] “전국 초•중•고교에서 정규 교과시간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서 이번 주에 1시간 이상 통일교육계기 수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통일장관께서는 30일 금요일에 수내중학교, 영덕여자고등학교에서 1일 통일교사로 특강을 나설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26일 교육부와 ‘학교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밖에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와 산딥 쿠마르 미쉬라 인도 델리대 교수 등 해외 전문가들의 통일 특강도 개최됩니다.

전국 17개 지역 통일교육센터에서는 크로싱과 공동경비구역-JSA를 비롯한 통일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 마당이 마련됩니다.

사용자가 직접 제작해 올리는 동영상인 UCC나 통일만화 공모전 등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도 열립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북-중 접경지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한국 통일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과 ‘드레스덴 선언’ 발표 이후 한국 사회에서 통일 논의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통일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 구축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 니다.

서울에서 VOA뉴스 김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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