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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외무장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자제 촉구


10일 아세안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한 10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10일 아세안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한 10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아세안 10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중국이 베트남, 필리핀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우나 마웅 르윈 버마 외무장관은 아세안 외무장관들이 10일 회의 중에 자제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외무장관 회담은 아세안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버마 수도 네피도에서 열렸습니다.

베트남의 팜 꽝 빈 외무차관은 회의가 끝난 뒤 아세안이 영유권 분쟁 해결의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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