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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주, 멕시코 국적 사형수 사형 집행


미 텍사스주가 22일 멕시코 국적 사형수 에드가 타마요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지난 19일 그의 고향인 멕시코 미카틀란에서 사형 중지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미 텍사스주가 22일 멕시코 국적 사형수 에드가 타마요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지난 19일 그의 고향인 멕시코 미카틀란에서 사형 중지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미국 남서부 텍사스주는 어제 (22일) 국제적 압력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인 에드가 타마요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앞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멕시코 정부는 이를 강력히 반대한 바 있습니다.

타마요는 이날 밤 독극물 주사를 맞고 숨졌습니다.

타마요는 지난 1994년 강도 혐의로 자신을 체포하던 한 경찰관에게 총을 쏘아 살해한 뒤 사형 선고를 받고 복역해 왔습니다.

하지만 멕시코 정부는 미국이 타마요의 체포 당시 1963년 비엔나 영사협정에 의해 멕시코 정부로부터 법률적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미국이 그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에 대한 사형 집행을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타마요의 변호사도 만약 미 사법 당국이 타마요에게 멕시코 영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줬다면 사형보다는 완화된 형량을 부과할 수 있도록 설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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