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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 위협으로 4일 이슬람권 공관 운영 중단


2일 이스라엘 텔 아비브 소재의 미국 대사관 주변에서 보안 요원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2일 이스라엘 텔 아비브 소재의 미국 대사관 주변에서 보안 요원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미국은 보안상의 이유로 오는 4일 이슬람권에 있는 재외공관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외국에 있는 일부 대사관과 영사관에 4일 문을 닫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프 부대변인은 “공관 운영 중단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면서 “언제 운영을 재개할지, 다른 조치를 취할 것인지는 개별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언론은 익명의 관리들을 인용해 재외공관 운영 중단이 알카에다와 관련된 테러 위협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9월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에 대한 테러로 미국인 4명이 숨진 이래 미국 정부는 재외 공관에 대한 보안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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