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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국군포로 가족, 한국 정부 상대 손배소


지난해 6월 6.25 국군포로의 탈북2세들이 한국 국가인권위원회에 북한의 인권침해를 고발하고 탈북 국군포로와 가족에 대한 처우개선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6월 6.25 국군포로의 탈북2세들이 한국 국가인권위원회에 북한의 인권침해를 고발하고 탈북 국군포로와 가족에 대한 처우개선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06년 북한을 탈출한 뒤 중국에서 한국 총영사관의 보호를 받다가 강제북송된 국군포로 일가의 한국 측 가족들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법원에 8만9천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국군포로인 고 이강산 씨의 동생 이강복 씨는 북한에 있던 형의 손자와 손녀 등 가족 3 명이 탈북해서 중국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을 만나 선양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인계했습니다.

선양 주재 총영사관 측은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민박집에 머물게 했으나 중국 공안에 의해 적발돼 강제북송됐습니다.

국군포로 가족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은 지난 달 국군포로 한만택 씨의 유족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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