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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5년만에 실탄발사훈련 실시


타이완이 17일 중국의 공격을 가정한 실탄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타이완이 자체 개발한 다연발 로켓포 '썬더볼트 2000'에서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타이완이 17일 중국의 공격을 가정한 실탄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타이완이 자체 개발한 다연발 로켓포 '썬더볼트 2000'에서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타이완이 어제 (16일) 중국의 도발에 대비한 실탄 발사 군사훈련을 5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타이완 정부는 지난 2008년 마잉주 총통이 취임한 뒤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실탄 훈련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올해 훈련은 중국군이 전방위적으로 공격해오는 상황을 상정해 이를 저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다연발 로켓포 시스템 ‘썬더볼트-2000’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외 탱크와 대포, 공격용 헬리콥터도 동원됐습니다.

훈련을 참관한 마잉주 총통은 이에 앞서 군인들에게, 현장 훈련과 실탄 발사 연습은 중국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중국 국무원은 어제 국방백서를 통해, “타이완의 독립은 평화로운 양안 관계 개선의 가장 큰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타이완 서해안 펑후다오 일원에서 실시됐고, 이는 중국 본토와 타이완의 중간 지점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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