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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연봉 5% 자진 삭감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동예산삭감으로 인한 정부 공무원들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자신의 연봉 5%를 자진 삭감했습니다.

삭감된 연봉은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됐고 올해 말까지 적용됩니다.

이로써 오바마 대통령의 연봉은 40만 달러에서 약 38만 달러로 줄었습니다.

앞서 국방부의 척 헤이글 장관과 애쉬턴 카터 차관도 연봉의 일부를 자진 삭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연방정부의 예산이 자동예산삭감으로 인해 감소하면서 해당 부처들은 직원들에게 무급 휴무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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